짜장면만들기

이런저런 2020. 7. 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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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만들기에 앞서 여러분은 짜장면의 원조가 중국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중국식 짜장면은 20세기 한국으로 건너오면서 전해진 것이라 하는군요.

 

중국의 짜장면은 짠맛이 강한게 특징이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었나 봅니다. 달콤한게 좋아

 

그래서 절치부심하여 발전을 거듭하면서 지금의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한국식 짜장면이 완성됐습니다.

 

맛에 있어서는 완전히 다른 짜장면이니 나름 한국식 정통 짜장면에 자부심을 갖으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럼 지금부터 진짜 중국집 짜장면을 만들어봅시다!

 

 

 

 

 

 

오늘의 재료

 

중화면     1인분

양파           1개

돼지고기    약간

생강 500원 크기

간장            1T

굴소스         1T

볶음춘장      1T

설탕            2t

미원          0.5t

전분가루      1T

 

 

 

중화면은 마트 냉동코너에 가시면 5인분에 2500원 정도에 팝니다. 냉동보관이 가능해서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전분가루는 옥수수, 감자 어떤 종류든 좋습니다. 걸쭘함만 잡아주면 됩니다. 전분가루와 물은 각 1T씩 1:1로 맞춰주세요.

 

돼지고기는 앞다리, 뒷다리, 삼겹살, 목살, 등심, 안심 어느 종류든 괜찮습니다.

 

집에 남는 돼지고기면 됩니다. 다만 지방부위가 붙어 있으면 고소함이 가미되어 좋습니다.

 

채소는 양배추, 양파를 반반 넣으셔도 되지만 양파만 넣으시는게 단맛도 살고 더 좋습니다!

 

그외 채소들은 안 넣는게 좋습니다. 간단해야 중국집 짜장 본연의 맛에 가깝답니다. 어설픈 채소는 NO!

 

 

 

 

 

 

양파커팅은 이렇게!

 

반으로 잘른 뒤 사진처럼 깍둑썰어주시면 됩니다. 

 

 

 

 

 

 

춘장은 볶음춘장으로!

 

가장 중요한 춘장입니다. 짜장면에 들어가는 춘장은 다량의 기름에 한번 볶아준뒤에 사용한답니다.

 

하지만 집에서는 매번 이런식의 과정을 거치기 쉽지 않습니다. 요리는 쉽고 간결하게!

 

볶아주지 않은 춘장으로 만들경우 흔히 급식실에서 먹던 짜장아시죠? 갈색빛이 도는 약간은 새콤한 짜장면이 되버린답니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서 요즘은 볶음춘장이 나왔답니다. 세상 참 편해졌..!

 

저는 중찬명가에서 나온 볶음춘장을 쓰고 있는데요.

 

혹시 사자표춘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대부분의 중식업계에서 쓰고있는 춘장이 사자표 춘장이랍니다.

 

이연복 쉐프님도 방송에서 사자표를 쓰신다고 직접 밝히셨죠.

 

그랬던 사자표가 리뉴얼하면서 중찬명가로 바뀌었고 지금의 중찬명가에서 볶음춘장을 내놓았습니다.

 

결론은 진짜 짜장면을 만들고 싶으면 볶음춘장을 쓰셔야 한다는 것! 메모! 메모!

 

 

 

 

 

 

식용유 4T 강불로 뜨겁게!

 

기름은 4숟갈 이상 넉넉히 넣어주시고 강한불로 뜨겁게 달궈주세요.

 

 

 

 

 

 

첫번째로 돼지고기 볶기

 

우선 고기를 기름에 튀기듯 볶아주세요.

 

사실 윗 짤보다 기름을 더 넣으시는게 좋습니다. 건강을 위해 양심상 조금 줄였습니다.

 

삼겹살 익히듯이 볶지마시고 갈색이 살짝만 나올때까지 볶아주세요. 기름에 풍미를 살리는 작업입니다.

 

 

 

 

 

 

생강 볶아주기

 

고기가 살짝 익으면 생강을 함께 넣어 볶아주면서 음식 전체에 생강 특유의 향을 입혀줍시다.

 

넣고 안 넣고는 엄청난 차이이니 꼭 넣어주셔야 합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생강이 타버리니 주의합시다.

 

 

 

 

 

 

양파 투하! 그리고 익히는 시간..!

 

깍둑썰어진 양파무더기를 그대로 넣어 주세요. 양파가 많아보이지만 익으면서 부피가 줄어든답니다.

 

양파를 익히주시는 시간도 중요합니다. 양파를 넣고 휘저으며 볶아주시다 보면 깍둑썰어진 양파들이 분리됩니다.

 

모두 분리될때를 기준으로 하시면 아삭함이 살아있는 간짜장에 있는 양파처럼 되고

 

그보다 좀더 익혀주시면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약간은 흐물한 짜장면 속의 양파가 만들어진답니다.

 

이부분은 취향 차이이니 여러분의 몫에 맡기겠습니다.처음이시라면 양파를 비교적 푹익혀주시는게 좋겠네요.

 

 

 

 

 

 

굴소스, 간장 각 한숟갈!

 

양파를 넣으시고 동시에 간장 한스푼, 굴소스 한스푼씩 넣어주세요.

 

조리사의 취향에 따라서 간장과 굴소스 먼저 넣어 고기에 향을 입히고 양파를 넣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만하세요~!

 

 

 

 

 

 

강한불에 빠르게 볶아내기!

 

양념을 첨가하였으니 이제 주걱과 손목 스냅을 이용해서 양파를 볶아주세요.

 

이때부터 본격적인 짜장향이 풍겨오기 시작합니다. 무언가 완성되어 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짤을 자세히 보시면 아직 깍둑 썰어진 양파들이 뭉쳐있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아직 더 익혀주셔야 합니다.

 

 

 

 

 

 

잘 볶아진 양파의 모습

 

사실 간짜장을 하더라도 위 상태에서 더 익혀주시는게 맞습니다.

 

다만 저는 양파의 아삭함을 좋아해서 양파들이 분리될때까지만 볶아줬습니다.

 

 

 

 

 

 

볶음춘장 넣어주기

 

볶아진 양파에 볶음춘장을 넣어주시고 주걱으로 가볍게 휘~ 휘~ 비벼주세요.

 

춘장이 생각보다 물기없이 뭉쳐있어서 잘 섞이지 않는답니다. 주걱, 국자를 동원해서 쓱쓱 섞어줍시다.

 

 

 

 

 

 

춘장과 잘 섞인 양파들

 

여기까지 잘 따라오셨나요? 보시면 물기가 너무 없어요. 흡사 간짜장의 모습과 비슷한데요?

 

맞습니다. 간짜장은 여기서 설탕과 조미료를 넣으면 완성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간짜장이 아니니 계속 진행합니다.

 

 

 

 

 

 

물(육수) 투하 그리고 설탕과 조미료 약간!

 

우리가 아는 짜장면은 제법 물기가 있습니다. 바로 육수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 육수를 내는 쉬운 방법은 치킨스톡을 풀어주시면 좋지만.. 번거롭군요. 포트로 끓는 물 약간만 넣어줍시다. 정말 약간!

 

물을 넣으셨으면 이제 설탕 티스푼으로 2번, 미원은 티스푼으로 반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물(육수) 넣기 전 → 물(육수) 넣은 후 → 녹말 넣은 후

 

물(육수)를 넣어주신 후 상태을 보시면 녹말을 넣습니다.

 

육수는 덜 들어가도 더 들어가도 괜찮습니다. 그정도는 물녹말로 농도를 조절해주면 되니까요.

 

다만 녹말을 넣을 때 주의하실 점은 절때 한번에 넣지 마시고 나누어 넣으셔야합니다.

 

녹말은 소량씩 저어주면서 농도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면 넣어주세요. 첨가 후 한두번 저어주시면 바로 변화가 나타납니다.

 

 

 

 

 

 

마지막 면 삶기

 

면은 끓는물에 넣으시고 약 2분정도면 충분합니다. 라면처럼 끓는물에 4분넣고 익히시면 안됍니다!

 

끓는물에 잠시 데쳐 냉동상태를 녹여주시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면이 데쳐지면 채반에 담아 뜨거운 물을 제거한 뒤 그릇에 담아주세요.

 

 

 

 

 

 

모락모락 짜장면 완성!

 

면위에 짜장소스를 담아주니 짜장면 한그릇이 완성됐습니다!

 

이 짜장소스를 중식 볶음밥위에 올려주면 중국집 볶음밥 한 그릇이 완성되고

 

흰밥위에 올려주시면 맛있는 한끼! 짜장밥이 만들어집니다.

 

집에서 하실때는 2~3인분을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든 후 냉장 보관 하시다가 입맛없는 아침에 일어나셔서 전자레인지에 잠깐 돌린 후

 

흰밥 위에 짜장소스를 올려서 드시면 없던 입맛도 살아나는 든든한 한끼가 된답니다.

 

 

 

맛이요? 궁금하시면 이참에 한번 만들어보세요!

 

저는 중국집에 갈 이유를 잃었습니다..! 이정도면 맛이 예상가시나요? ㅎㅎ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저는 더욱 다양한 요리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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